강, "민생 국회의원 필요, 이재명 변호사나 법률 특보 필요없다"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 캠프 출정식이 3월 28일 오후 4시 시티렉스 앞에서 진행됐다. 출정식은 고영찬 금천구의원의 사회로 조익현 선거대책위원장, 이경옥 , 박오임 여성총괄본부장의 지지연설이 이어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출신인 이경옥 전 의원을 선거대책본부 여성총괄본부장 임명 수여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강성만 후보는 “정말 오랜 세월 더불어민주당에게 모든 권력을 맡겨 금천을 발전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주거,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경제 사회지표가 서울 25개구 중 24, 25등을 허덕이고 있다. 이 책임은 전적으로 그동안 주민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모든 권력을 휘두르면서 금천을 좌지우지했던 민주당에게 있다.”며 민주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각을 세웠다.
그리고 “사람을 바꿔야 한다. 4년, 8년, 12년, 20년 가까운 세월에 기회를 줘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무능한 정당, 무능한 일꾼은 바꿔져야 한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 민주당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국회에서 무슨 사법 개혁인지, 개악인지 한다면서 우리 금천구민의 민생을 전혀 돌보지 않았다.”며 “금천에는 민생 국회의원이 필요한데 도대체 이재명의 변호사, 이재명의 법률특보, 범죄자를 변호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왜 필요한가? 금천구에 필요없다”며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 “금천구 민주당이 우리 국민을 너무 갈라 놨다....정치를 하는 목적은 국민을 화합시키고 통합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분열시키고 갈라쳐 자기들한테 줄 서는 사람들한테는 떡고물을 더 주는 비열한 정치를 해서 대한민국을 둘로 쪼갰다”면서 민주당을 ‘분열정치’,‘국민을 갈등하게 하는 정치’라며 공격했다. 그리고 “양극단의 정치를 배격하고 지역발전이라는 길을 걷는 중도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국회의원 4년 임기를 오직 민생인 물가, 일자리, 노인복지, 저출생 등 먹고사는 문제에 올인하겠다며 “금천구의 재정자립도가 12위로 중간인데 주거, 교육 교통 등도 서울의 중간이 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금천의 목표는 뚜렷하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주거, 교육, 교통, 편의시설이 12등 정도의 중간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라면서 일할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하며 “변화의 주도자가 되어 다이나믹한 금천, 역동적인 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발족식에서 강 후보는 직접 부른 선거로고송 ‘판’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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