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성만 후보 여성총괄본부장 임명

강성만 후보가 이경옥 전 구의원을 선대본 여성총괄본부장에 임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성만 후보가 이경옥 전 구의원을 선대본 여성총괄본부장에 임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경옥 민주당 전 금천구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둥지를 옮겼다. 328일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국 국회의원 캠프 출정식에서는 여성총괄본부장 임명식도 가졌다. 이 전 의원은 20147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로 입성해 2018년 독산2,3,4동 지역구로 재선을 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컷오프된 것에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면 무소속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번 총선에서 최기상반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민주당 금천의 경선이 최기상 후보로 마무리된 후 국민의힘 측은 최기상반대활동을 해온 인사들에게 당가입권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3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나쁜정치를 막아보고자 애썻지만 결과는 민주당의 최선도 차선도 다 놓치고 금천을 일으켜 세울 기회마저 놓쳐 버리고 말았다. 2년 동안 보았던 무능과 배신으로 엉망진창이 된 금천을 다시 봐야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참담해졌다고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무소속 2년의 기다림은 민주당에서는 정치인의 길을 잃으며 끝났다....낯설고 어색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국민의 힘'에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어느 곳에서나 주민만을 바라보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초심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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