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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들썩이고 있다. 3월에 새 학기를 시작한 초중고에서는 선생님을 도와 학급을 이끌어갈 회장, 부회장을 이미 선출하였다. 20여 년 전 학교의 회장 선거는 하고 싶은 친구나 친구의 추천을 받은 친구가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투표하는 단순한 방식이었다.21세기의 학생들의 선거는 어른들의 선거를 많이 닮아있다. 선거를 위한 규칙이 있고 공약과 연설문을 준비하고 전교 회장, 부회장의 경우에는 선거운동을 하는 유세의 시간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를 하고 그렇기
기타
강수정
2024.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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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는 기금을 마련해 지역신문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저널리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구조를 개선하고, 소외계층 구독을 위해 지원을 받습니다. 이는 지역신문의 ‘공익적 활동’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입니다.얼마 전 지발위는 2024년 우선지원대상 70개 신문사를 선정했습니다. 지역일간지 29개와 지역주간지 41개사가 올 한해 정부지원을 받게 됩니다. 매년 “우선지원선정사”가 발표되면 선정을 두고 희비가 엇갈립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모든 지역신문이 열악하기 때문에
기타
윤장열
2024.0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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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증이 일어나는 제목이다. 제목대로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다. 엄마인 경아는 꽤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딸과 영상 통화하는 첫 장면에서 딸의 자취방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다. 또 혼자 사는 자신의 집 문을 몇 개의 걸쇠로 잠궈 놓는다. 아마도 피해 당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보인다. 딸인 연수는 그런 엄마를 답답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가엾게도 여긴다. 아빠에게 폭력을 당한 엄마 옆에 있어 주고 같이 울어주었던 무조건 엄마의 편에 선 딸, 엄마인 경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자랑거리인 딸이다. 요양보호
기타
마을신문 금천in
2023.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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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1일 기후위기 공동행동 단체가 마련한 ‘기후위기와 주거권’ 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 주제를 처음 접할 때 어떤 연관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참석을 했다. 강사인 빈곤사회연대 이원호 집행위원장의 우리가 살아가는 주거 형태에 따라 탄소절감과 교통환경 그리고 안정적 일터를 지키는등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우리가 사는 금천구에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일터인 산업단지가 있고 이곳에 근무하는 많은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연립주택 형태의 서민주택들이 비교적 많은 지역이다.금천구는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에 속해 있음에도 여느 군소
기타
정만승
2023.09.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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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수 성향 민간단체들이 젠더,성평등,인권들을 다룬 어린이, 청소년 책이 “유해도서”라며 공공도서관에서 “열람 제한 및 폐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민원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민원제기로 사실상 “금서지정”이 되는 사태는 2020년 여가부에서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2019년, 2020년에 걸쳐 199종의 책을 지정하고 초등학교에 보급했으나 일부 학부모단체와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의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제 제기 발언으로 10권을 여가부에서 금서로 목록에서 빼면서 시작되었다. 목록에서 빠졌던 책
기타
마젠마
2023.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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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젠마의 첫 책읽기 ‘붕대감기’를 건네받았다.생소하다, 소설? 소설은 처음이다. 왠지 소설이라 하니 기존의 어려운 용어와 경직된 글들이 아닐거란 막연한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장해제 되는 느낌이다. “얇아서 좋은데. 어렵지 않으면 더 좋겠다.”후다닥 숙제를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건만...복잡 미묘한 관계들을 마주하고 나니 내 손은 어느덧 하얀 종이 위에 분자식의 구조를 닮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역시나 만만하지 않다. 그럼 그렇지...책 속엔 다양한 여성이 등장했다. 그리고 각각의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기타
마을신문 금천in
2023.07.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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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순경 ‘남자의 부엌’ 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상이 남자들만이고 모집 장소는 영등포에 위치한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이었고 수업 선생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신부님이셨다. 처음은 몇 일 망설이던 차에 사무실에 함께있는 이도 신청을 한다기에 함께 하게 되었다. 신청 당시 든 생각은 남자들끼리 모여 단순히 음식을 배우고 만들고 하는 과정일 거라고만 생각을 하고 별 뜻 없이 참가하게 됐다. 나는 원래 오래전부터 혼자서 식사를 해왔기에 밥을 짓고 간단한 반찬을 만들어 생활해왔다. 그
기타
정만승
2023.07.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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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토) 17:00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민주노총 건설 노동조합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1,000여 명이 모여 고 양회동 열사를 추모했다. 이날은 유족과 장례위원회의 결정으로 노동 시민 사회장(5일장)을 결정하고 이제 영면에 드는 열사를 애도하는 추모 집회가 열렸다.양회동 열사의 추모제였지만, 장례 첫날이어서 열사의 영면을 바라는 묵념으로 시작했으나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이나 발언자로 나선 각각의 단체 대표자들과 사회자의 목소리나 구호의 외침에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윤석렬 정권 퇴진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현
기타
정만승
2023.07.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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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첫 영화는 ‘와즈다’로 만났다. 사우디 여성들에게 자전거타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으며 ‘엥? 아직도 자전거를 못타?’ 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잠시 어리둥절했다. 자동차도 아니고 자전거라 그랬을까?단체이름에 젠더를 포함한 마젠마(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감수성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사회적 혐오와 서로 다른 예민함으로 아직도 어렵기만 하다. 적극적 참여보다는 가능한 것에 참여하는 소극적 회원. 마음은 더 소심하고 작은... 불편한 마음이 들까봐 조마조마해 하며 와즈다를 만났다. 화면으로도 느껴지는
기타
마젠마
2023.06.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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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다름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감과 축제의 문화로매년 4월 20일 반드시 찾아오는 그날! 바로 장애인의 날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모두가 약속한 듯 서로 다르게 어울림축제, 걷기대회, 노래자랑, 백일장 등 단 하루 일회성 행사로 매일 매일 편견과 차별을 격고 살아가는 장애를 격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달래기에 급급한 모양새다.본래의 취지를 되짚어보면 모든 국민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의 원천은 1989년 12월 개정된「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1991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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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3.04.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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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던 미국 의류산업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선거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온 이후, 세계적으로 정착되며 197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5년 3월 8일, 제1회 한국여성대회를 시작으로 37년 동안 여성인권 증진과 함께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2023년 3월 4일, 올해에도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연대의 장이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되었다.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한 한국여성대회는 여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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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3.03.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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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화) 명동에서 열린 사례공유회를 다녀왔다. 마젠마(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는 에 참여한 경험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지역의 성평등 활동을 하는 공동체들이 궁금해 용기 내어 참여 신청을 하였다.이번 사례공유회는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참여했던 모임, 단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네트워크의 장이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를 하면, 서울특별시성평등
기타
마젠마
2022.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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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수 있었을 때부터 쓴 일기나 비밀 다이어리, 독서노트 등 수십권에 이르는 ‘내가 쓴 글’들이 청소년기에는 난무했었다. 지금 읽어보면 내가 이렇게 소심했었나, 이렇게 못됐었나 등 이기적이여서 정말 나만 보고 싶은 일기들도 많고 나약하고 우울하고 절망적인 단어들만 적혀있는 내용들도 있어서 읽으면서도 힘든 글들도 많았다.하지만 스마트폰 광각렌즈를 쓴 것처럼 나를 돌아보면 그때만큼 치열하게 나를 바라봤던 시기가 또 있었나 싶기도 하다. 다시금 나를 들여다 보게 하는 마젠마에서는 사회에서 만들어진 내가 행동하는 것들이 맞는지를 확인
기타
마젠마
2022.07.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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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를 바라보고 있다보면 그가 언제나 꼭대기를 향해 걸음을 내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무당벌레가 꼭대기를 향해 가는 건 비상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선 무당벌레는 그곳에서 잠시 걸음을 맴돌다 이내 자세를 잡고 날아간다. 어떤 이는 그걸 무당벌레의 본능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한 사람의 생애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류의 성공이든 자신이 삶에 목표한 바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는 사람의 모습은 무당벌레의 본능과 같다. 그리고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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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다
2022.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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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저희가 있을 수 있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린 언제나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위 문장은 지난 5월 14일 열린 ‘2022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기념대회’의 집회 참여자 행진 중 들을 수 있었다. 취재와 집회 참여를 동시에 진행했다. 수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긴 행렬 속에서, 각종 소음과 외침의 한무더기 속에서 저 문장이 귓속을 내리찍었다. 역설적인 두 문장이 합쳐서 우리 사회의 모순을 강렬히 파고들었다. 이미 ‘존재’함에도 ‘존재’를 부정당하는 이의 심정은 어떤 나락으로 낙하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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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다
202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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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를 말하려면 농아인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근 장애을 보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청각장애인을 언어적,문화적 다양성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농아인’ 또는 ‘농인’이라 합니다.한국 농역사가 100년이라는 점으로 볼 때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 시기가 적절하다고 할 수 없지만 늦게라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점은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된 사실 조차도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소리없는 아우성을 쳐서일까요? 다른 장애유형처럼 철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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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2.02.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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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는 금천구 주민 류 씨는 새해 들어 딸과 함께 일일 아르바이트를 갔다 온 소감을 SNS에 올린 글을 허락하에 옮겨본다. 류 씨는 딸이 미취업 상태이기도 했고, 이전에도 아르바이트를 갔다오면 너무 힘들어 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하고 오는지 알고 싶기도 해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신청해 갔다 왔다.류 씨는 소개업체를 통해 군포의 마스크공장 물류센터에서 하루 일을 했고 일보다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에 화가 났다고, 갔다와보니 딸 아이처럼 힘들어 할 수밖에 없어보였다고 설명했다. “꼭 한 분이 그렇게 막 대했다. 시설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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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2.01.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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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개혁적이라는 경향신문조차 ‘선진국 중 국가채무 증가 속도 1위’라는 뉴스를 내 보냈다. 한국의 향후 5년간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선진국 반열에 오른 35개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관측됐고, 그 이유는 한국 정부가 저 출생 · 고령화 등 국가채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 긴축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 내용이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한국의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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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1.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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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 시흥5동 복합청사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이 사고가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우선 사고가 난 크레인은 최근 인명사고를 낸 기종으로 판매중지와 함께 시정조치가 내려졌는데도 시행청이 사용을 방관한 점이고, 사고가 난 건축물은 조선의 현군인 정조 임금이 부왕 추모 행군 때 쉬어간 ‘시흥 행궁’의 역사성 재현을 구하고자 한 상징물이 포함된 공간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전자는 공직자의 사고 불감증에 따른 책임 추궁으로 맺음을 할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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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금천in
2021.10.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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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각자의 행보에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새로-타인에서 이웃사촌으로! 이웃들이 생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긍정이주현-각각의 개성으로 톡톡 튀며 각자의개성을 살릴수 있었던 좋은 시간들 이었어요~~ -국성心-화요일,금요일이 기다려지던 시간!! 8주 동안 좋은 에너지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든든함이 느껴졌던 나팔 동료분들과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새로쌤과의 인연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쭉 이어나가고 싶어요~~ -긍정을 전파하는겸-마을의 일에 관심을 가지면 나의 삶이
기타
마을신문 금천in
2021.07.2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