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25분 최초신고 지하1층 고객센터 부근 화재
쌓아 논 수은전지 배터리 2000개에서 발화
[2보] 저녁8시30분 영업재개, 사상자는 없어
롯데캐슬 단지 내 지하1층 롯데마트 고객센터 부근에서 난 화재는 사상자 없이 마트 직원들의 초기대응으로 진압 했다.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지하1층 매장 옆 고객센터에서 발생했고 18시 25분에 최초 신고가 있었으며, 소방인력이 도착했을 때는 직원들이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거의 진화한 상태였다.
화재는 매장 용품에 사용되던 CR2450 수은전지로 약 2,000개를 모아 논 곳에서 발화됐으며수은전지는 매장 가격표에 사용되던 것으로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쓴 것과 새 것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 측은 수은전지의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화하는지는 알 수 없고, 화재 현장에 나가보면 다양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반년 이상 쓰지 않고 내버려둔 것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화재 후 연기와 정리 작업으로 영업을 정지했고, 저녁 8시30분에 영업을 재개했다. 매장 화재 현장에서는 약하게 메케한 냄새가 났다.
금천소방서 측은 대형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기에 초반부터 차량 27대와 소방인력 89명이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속보]롯데마트 주차장 화재발생. 현재 초기소화 완료
독산1동 롯데마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가 완료됐다. 시흥동 한 주민은 6시 30분경 마트에 가려고 들어가는데 직원이 뛰어나가면서 "밧데리가 폭발했다"고 소리쳤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지역 맘카페에서는 지하주차장이아닌 고객센터에서 불이 낫다고도 전해 정확한 화재경위가 파악중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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