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광주방송과 UPI뉴스, 3월 16~17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
4년 전 총선 결과보다 차이 벌여져
비례정당 조국혁신당-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개혁신당,새로운선택-녹색정의당 순
서울 금천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가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를 상대로 24.1%의 우위를 점하고,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28.1%로 1위, 뒤이어 국민의 미래 26.7%, 더불어민주연합 2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3월 16~17일 이틀간 서울시 금천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의 질문에 민주당 최기상 후보는 56.2%를,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는 32.1%, 김선 자유통일당 후보 1.3%, 기타후보 4.6%, 없슴/모름 5.9의 결과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최기상 의원은 57.1%, 강성만 후보 28.4%로 차이는 더 커졌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이 41.8%, 제1야당 심판론 24.4%, 여야동시심판론 20.3%였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에 대한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0.8%, 국민의힘 30.1%, 개혁신당(5.9%) 새로운미래(3.7%) 진보당(2.3%) 녹색정의당(1.5%)의 순이었다. 진보정당 가운데는 진보당의 녹색정의당보다 앞선 모습을 보였다.
현재 지지와 호감 정당과 달리 비례정당에는 조국혁신당 28.1%,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6.7%,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0.0% 개혁신당과 새로운 미래가 각각 4.4% 녹색 정의당 2.1%으로 나왔다.
지난 2020년 4월 15일에 진행된 21대 총선은 민주당 최기상 49.63%, 미래통합당 강성만 35.48%, 무소속 차성수 14.08%, 국가혁명당 박창래 0.81%로 최기상 의원이 당선된바 있다. 한편, 새로운 미래당 이 훈 전 국회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금천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크기 : 500명 ◇ 보정방법 :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가중)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 조사방법 : ARS 휴대전화조사(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 응답률 : 6.1% ◇ 조사기간 : 2024년 3월 16일~17일,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 조사기관 : 리서치뷰
이성호 기자
관련기사
- 민주당 최기상, 국힘 강성만 4년만에 재대결
- 후쿠시마 원전 처리비용 203조 원 넘어
- 금천아이엔 2024년 정기총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장애인 거점 공간 부식비 지원 촉구
- 주민참여예산? 관제참여예산 우려
- 회의할 곳도 없는데 무슨 자치냐?
- 세월호10주기 금천추모연대, 전국행진단 맞이
- 의대 정원 2천 명 대학별 배정발표, 부영빠져
- 금천중앙새마을금고, 금천구청역점 개소
- 최기상, 강성만 재산 비슷 납세는 2배(기사보강)
- 녹색정의당, 제헌의회로 제7공화국 열어야(영상)
- 진보당, 검찰청 해제와 검사장 직선제 만들어야
- “가산동을 성수동처럼 바꿔보자”
- 정비사업, 많은 구역이 지연...적극행정 촉구
- 고 박영진 열사 제38주기 추도식 엄수
- [4보] 오후3시 극적 타결 운영시작, 사모펀드까지 설치는 준공영제 개선해야